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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음과 함께 하는 삶 (시)

마음의 소음과 함께 하는 삶 - August 18 2026. Donsoo Han, Seamind 내 마음 한구석에는오래 함께 살아온 룸메이트 하나 있다잠에서 깨기도 전에 말을 걸고잠들기 전까지끊임없이 무언가를 속삭이는 사람지난 일을 다시 꺼내 놓고오지 않은 내일을 미리 걱정하며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혼자 답을 만들고혼자 상처받는 사람나는 오랫동안그 목소리가 나인 줄 알았다그러나 어느 날가만히 그를 바라보다 알게 되었다저 소리를 듣고 있는 나와저 소리를 내는 나는완전히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생각은 생각일 뿐감정은 감정일 뿐마음속에 떠오르는 모든 것이나의 진실은 아니었다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문제를 바라보는 내 마음이문제를 더 크게 만들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그래서 이제는마음속 소란을 없애려 하지 않는..

카테고리 없음 2026.09.25

율의 여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시)

율의 여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 September 21. 2026. Donsoo Han, Seamind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던 날이 바로 어제 같은데 어느새 여섯 번째 생일을 맞았구나.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 작고 귀엽던 율이가 이제는 제법 의젓한 어린이가 되었네.율을 바라보고 있으면 할머니 할아버지는 괜스레 마음이 환해진단다.네가 환하게 웃어서일까,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이 참 대견해서일까.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이유를 굳이 찾을 필요는 없겠구나.그냥 율이라서 좋고, 네가 웃어서 좋고, 네가 건강해서 좋고, 우리 손주 율이라서 언제나 좋단다.누나와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서로 아껴 주며 사이좋게 지내렴.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마음껏 꿈꾸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씩 이루어 가렴.때로는 넘어..

카테고리 없음 2026.09.22

상빈의 마흔 번째 생일에 (시)

상빈의 마흔 번째 생일에 - September 21 2026. Donsoo Han, Seamind 가족과 함께즐겁고 성실하게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너를 보면참 든든하고 자랑스럽다.아이들과 일 년에 서너 번씩가족 여행을 떠나함께 걷고 웃으며소중한 추억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면가족을 아끼는 네 마음이고스란히 느껴진단다.무엇보다내가 너를 키우던 그때보다조금 더 나은 아빠가 되어가는너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이부모에게는 큰 기쁨이다.아장아장 걷던유비와 로아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어느새 유비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고로아도 훌쩍 자라 SK.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며너도 어느새 마흔이 되었구나.참 빠르게 흘러온 세월이다.마흔이라는 나이는지나온 시간을 돌아볼 줄 알면서도아직 걸어갈 길이 더 많이 남아 있는 나이,지금까..

카테고리 없음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