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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은 강함의 다른 이름 (시)

부드러움은 강함의 다른 이름 - August 12 2026. Donsoo Han, Seamind 살다 보면 알게 된다큰 목소리가 강한 것이 아니며완고함이 의지를 뜻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진정 강한 사람은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도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는다.말은 낮게,마음은 깊게,걸음은 흔들림 없이.부드러운 말 한마디 속에도분명한 뜻을 품고온화한 미소 뒤에도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운다.화를 내는 것은 쉽지만화를 다스리는 것은 어렵고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순간이지만상처를 남기지 않고 뜻을 전하는 데는긴 인내가 필요하다.그래서 때로는 침묵하라.모욕을 들었다고모욕으로 답하지 말고비웃음을 받았다고같은 웃음으로 돌려주지 마라.모든 말에 대답할 필요도 없고모든 싸움에 나설 이유도 없다.때로는 모른 척..

카테고리 없음 2026.09.17

한 시절의 친구 (시)

한 시절의 친구 - August 11 2026. Donsoo Han, Seamind 처음에는무엇이 그리 좋은지지나치도록 다정했고오래전부터 알던 사람처럼스스럼없이 다가왔다.어쩌면내가 가진 무엇인가가자신에게 없는 것처럼 느껴져자신의 부족함을 감추려더 가까이 다가왔는지도 모른다.친한 척,괜찮은 척,아무렇지 않은 척하며조금씩 쌓여 가던 마음은어느 순간시기가 되고 질투가 되고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마음의 싸움이 되었다.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그는 혼자 상처받고혼자 멀어지고마침내 말없이내 곁을 떠났다.처음에는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지만시간이 지나고 보니사람의 마음은때로 상대보다자기 자신과 더 많이 싸운다는 것을알게 되었다.그래서 붙잡지 않았다.누가 옳았는지도 묻지 않았다.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에원망의 말을 던..

카테고리 없음 2026.09.15

율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시)

율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 September 08 2026. Donsoo Han, Seamind 장난감 자동차를 손에 쥐고세상 누구보다 신나게 놀던 율.유치원에서친구들과 웃고 뛰놀며씩씩하게 하루하루를 채우더니어느새 훌쩍 자라작은 가방을 메고초등학교에 가는구나.축구공을 따라 힘껏 달리고태권도장에서 씩씩하게 발을 차며친구들과 어울리는 율이를 보면키만큼이나마음도 많이 자란 것 같아할머니, 할아버지는참 대견하고 흐뭇하단다.학교에 가면새로운 친구를 만나고새로운 세상을 배우겠지.때로는 웃고때로는 서툰 날도 있겠지만친구와 손잡고즐겁게 걸어가렴.새로운 것을 하나씩 배우고마음껏 뛰놀며웃음 가득한 하루하루를예쁜 추억으로 만들어가렴.율아,네가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을바라보는 것만으로도할머니, 할아버지는 행복하단다...

카테고리 없음 202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