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덕에 대하여
- December 05 2025. Donsoo Han, Seamind
미덕이란
그것을 품은 사람의 마음에
은은한 빛처럼 번져
스스로 기뻐하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하는 길.
용기와 절제,
정의와 지혜―
네 갈래의 길은 서로 이어져
한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뿌리가 된다.
우리의 선택 하나하나가
우리가 자라는 방향을 정하고,
삶은 조용히
그 선택을 기다린다.
가장 밝게 빛나는 미덕은
언제나 정의.
그 어떤 미덕도
그 힘을 가리지 못한다.
옳은 것은
우리가 행하지 않는다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용기는
위험 앞에서 한 걸음 나아가는 마음,
절제는
그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는 숨,
정의는
그 순간에도 공정함을 지키는 태도.
세대가 지나고
풍습이 달라져도
옳음의 기준은
신기할 만큼 변하지 않았다.
인간의 가치관은
수백 해 동안 흔들렸지만
사람의 양심과 덕망은
늘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
정의란
간직하는 이름이 아니라
행해지는 움직임,
선함은
머무르는 빛이 아니라
흘러가는 실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옳은 일을 할 수 있다.
나를 위해,
너를 위해,
그리고 이 세상을 위해.